노령견 비장에 혹이 발견됐어요|양성 종괴와 혈관육종, 복강 출혈 응급 신호

“건강검진 초음파에서 비장에 혹이 보인다는 말을 들었어요.” “갑자기 힘없이 쓰러졌다가 잠시 후 다시 괜찮아졌는데, 그냥 기력이 떨어진 걸까요?” 비장은 배 안쪽에 있는 장기로 혈액을 저장하고 걸러내며 면역 기능에도 관여합니다. 노령견은 건강검진이나 다른 질환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비장 종괴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장 종괴에는 결절성 증식이나 혈종 같은 비암성 병변도 있고, 혈관육종을 비롯한 악성종양도 있습니다. 초음파에서 … 더 읽기

노령 암컷에게 피·고름 섞인 분비물이 나와요|자궁축농증 증상과 응급 신호

“생리가 끝난 줄 알았는데 외음부에서 피 섞인 분비물이 다시 나와요.” “물을 갑자기 많이 마시고 밥을 안 먹는데, 분비물은 전혀 보이지 않아요.” 중성화하지 않은 노령 암컷에게 이런 변화가 나타났다면 자궁축농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자궁축농증은 자궁 안에 세균과 고름이 쌓이는 심각한 감염성 질환입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세균 독소가 전신에 영향을 주어 패혈증, 쇼크, 신장 손상이나 자궁 파열로 이어질 … 더 읽기

노령 수컷이 변을 못 보고 계속 힘줘요|전립선 질환·회음부 탈장 구별법

“배변 자세는 계속 취하는데 변이 조금밖에 나오지 않아요.” “항문 옆이 한쪽만 불룩하게 튀어나온 것 같아요.” 노령견이 변을 보기 어려워하면 보호자는 먼저 변비를 떠올립니다. 실제로 수분 부족이나 활동량 감소로 변이 딱딱해졌을 수 있지만, 중성화하지 않은 노령 수컷이라면 전립선 질환과 회음부 탈장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커진 전립선이나 골반 안쪽의 종괴가 직장을 압박하면 변이 가늘어지거나 배변할 때 오래 … 더 읽기

노령견도 예방접종을 계속해야 할까요?|백신 종류와 항체가 검사 판단 기준

“나이가 많은데 예방접종을 해도 괜찮을까요?” “집에서만 생활하는 노령견인데 매년 백신을 맞아야 하나요?” 노령견 보호자라면 예방접종 시기가 돌아올 때마다 고민하게 됩니다. 감염병은 걱정되지만, 나이가 들고 만성질환이 생긴 아이에게 접종이 부담되지 않을까 염려되기 때문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예방접종을 중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이전과 같은 백신을 아무런 검토 없이 매년 반복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더 읽기

노령견이 고개를 못 숙여요|목 통증과 경추 추간판 질환 위험 신호 구별법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고개를 아래로 숙이지 못해요.” “목을 뻣뻣하게 세우고 몸 전체를 돌려서 저를 쳐다봅니다.” 노령견이 어느 날부터 고개를 잘 돌리지 않거나 목을 뻣뻣하게 유지하면 보호자는 흔히 “잠을 잘못 잤나?”“나이가 들어 목이 굳었나?” 하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목을 움직이려 하지 않는 것 자체가 통증을 피하기 위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특히 목뼈 사이의 추간판이 변성되거나 … 더 읽기

노령견 잇몸에 혹이 생겼어요|단순 잇몸 증식과 구강종양 위험 신호 구별법

“양치하다 보니 잇몸에 작은 혹이 하나 튀어나와 있어요.” “처음에는 잇몸이 부은 줄 알았는데 점점 커지는 것 같습니다.” 노령견의 이를 닦거나 하품하는 모습을 보다가 잇몸에 전에 없던 덩어리를 발견하면 보호자는 덜컥 겁이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잇몸에 생긴 혹이 모두 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강아지에게는 치아 주변 조직에서 발생하는 양성 구강 종괴도 있으며, 대표적으로 치주인대에서 발생하는 … 더 읽기

노령견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이 빠져요|노화성 근감소와 질병 신호 구별하는 방법

“체중은 거의 그대로인데 엉덩이가 예전보다 홀쭉해진 것 같아요.” “뒷다리가 가늘어지고 등을 만지면 뼈가 더 잘 느껴집니다.” 노령견을 오래 돌보다 보면 어느 순간 얼굴이나 체중보다 먼저 몸의 윤곽이 달라진 것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감소하는 현상을 근감소증(Sarcopenia)이라고 합니다. AAHA의 시니어 반려동물 관리 가이드에서도 노령견은 나이가 들면서 제지방량(Lean Body Mass)을 … 더 읽기

노령견 체온이 높거나 낮아요|발열·저체온 구별법과 집에서 체온 재는 방법

“몸을 만져보니 평소보다 뜨거운 것 같아요.” “반대로 발과 귀가 차갑고 계속 몸을 떨고 있는데 괜찮은 걸까요?” 노령견을 돌보다 보면 평소와 달리 몸이 뜨겁거나 차갑게 느껴지는 날이 있습니다. 이럴 때 보호자는 흔히 코나 귀를 만져보고 “열이 나는 것 같다.” 혹은 “체온이 너무 떨어진 것 같다.” 고 판단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체온은 코가 마른지, 귀나 발이 따뜻한지만으로 … 더 읽기

노령견 눈꺼풀에 혹이 생겼어요|마이봄샘 종괴와 위험 신호 구별하는 방법

“눈꺼풀 끝에 좁쌀만 한 혹이 하나 생겼어요.” “처음에는 아주 작았는데 조금씩 커지면서 눈에 닿는 것 같습니다.” 노령견의 얼굴을 매일 보다 보면 어느 날 눈꺼풀 가장자리에 작은 사마귀나 콩알 같은 돌기가 생긴 것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강아지에게 눈꺼풀 종괴는 드물지 않으며, 특히 눈꺼풀 가장자리에는 눈물이 쉽게 증발하지 않도록 지방 성분을 분비하는 마이봄샘(Meibomian gland)이 있어 … 더 읽기

노령견 코가 건조하고 갈라져요|단순 건조와 비강 과각화증 구별하는 방법

“예전에는 코가 촉촉했는데 요즘은 항상 말라 있어요.” “코 표면이 거칠어지더니 딱딱한 각질까지 생겼습니다.” 강아지의 코가 마르면 보호자는 흔히 “몸이 안 좋은 건 아닐까?”“열이 있거나 탈수된 건 아닐까?” 하고 걱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코가 마른 것만으로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잠을 자고 일어난 직후나 건조한 환경에 있었던 경우처럼 건강한 강아지도 일시적으로 코가 마를 수 있으며,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