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기침, 심장성 원인과 기관·기관지·폐 질환 구별

“요즘 자다가 일어나면 켁켁거리며 기침을 해요.” “심장병이 있는 아이라 기침만 해도 심부전이 심해진 건 아닐까 걱정됩니다.” 노령견이 기침하기 시작하면 보호자들은 흔히 심장병부터 떠올립니다. 특히 심장 잡음을 들은 적이 있거나 이첨판 질환을 진단받은 아이라면 기침 한 번에도 마음이 철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령견의 기침이 모두 심장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Merck Veterinary Manual에서는 개의 기침이 폐부종으로 … 더 읽기

강아지가 침을 많이 흘리는 증상을 보일

“평소에는 침을 거의 안 흘리던 아이인데 오늘 갑자기 입 주변이 축축해졌어요.” “침을 뚝뚝 흘리면서 밥도 제대로 못 먹는데 치아 때문일까요?” 원래 침을 많이 흘리는 품종도 있지만, 평소와 달리 갑자기 침의 양이 늘어난 노령견이라면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침 흘림을 수의학적으로 유연증 또는 타액과다(ptyalism)라고 부릅니다. 침이 실제로 많이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입이나 … 더 읽기

강아지 다리 붓기·말초 부종

“아침에는 괜찮았는데 저녁에 보니 한쪽 다리가 퉁퉁 부어 있어요.” “양쪽 뒷다리가 예전보다 통통해진 것 같은데 살이 찐 걸까요?” 노령견의 다리가 붓는 모습을 발견하면 가장 먼저 관절염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붓는다’는 증상은 하나의 질병명이 아닙니다. 외상이나 염증처럼 한 부위에 문제가 생겨 부을 수도 있고, 혈액 속 단백질이 감소하거나 심장·신장 등의 질환으로 체액 균형이 달라져 여러 부위가 … 더 읽기

노견의 발바닥 갈라짐·과각화

“예전에는 말랑했던 발바닥이 요즘 유난히 딱딱하고 거칠어요.” “발바닥 가장자리가 갈라졌는데 노견이라 원래 그런 걸까요?” 강아지의 발바닥은 원래 몸의 다른 피부보다 두껍고 단단합니다. 매일 체중을 지탱하고 바닥과 직접 닿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전보다 눈에 띄게 두꺼워졌거나, 각질이 뿔처럼 자라거나, 갈라진 틈에서 피가 나는 변화까지 단순한 노화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발바닥의 각질층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상태를 흔히 과각화(hyperkeratosis)라고 … 더 읽기

노령견이 발을 계속 핥는 행동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 자꾸 앞발을 핥아요.” “말려도 잠시뿐이고, 밤에는 발가락 사이를 계속 깨물기도 합니다.” 노령견이 자신의 발을 핥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산책 후 잠깐 발을 정리하는 정도라면 정상적인 그루밍 행동일 수 있지만, 같은 발을 반복적으로 핥거나 털 색이 변할 정도로 오래 핥는다면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노령견에서는 피부 알레르기나 감염뿐 아니라 … 더 읽기

노견 목욕 후 드라이기와 드라이룸, 어떤 게 나을까? 선택 전 확인할 6가지

노견을 목욕시키고 나면 또 하나의 일이 남습니다. 바로 털을 완전히 말리는 과정입니다. 젊을 때는 수건으로 대충 닦고 드라이기를 사용해도 별문제가 없었던 아이가 나이가 들면서부터는 오래 서 있는 것을 힘들어하거나, 드라이기 소리에 불안해하고, 따뜻한 바람을 유난히 싫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젖은 털을 그대로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AAHA의 시니어 반려동물 관리 지침에서도 노령 반려동물의 털·피부·잠자리를 … 더 읽기

노령견이 소변을 보려고 힘주는데 안 나와요|요로폐색 응급 신호와 배뇨곤란 구별법

“소변 자세를 계속 잡는데 몇 방울밖에 나오지 않아요.” “밖에 나가면 계속 여기저기 소변을 보려고 하는데 실제로는 거의 안 나옵니다.” 노령견이 소변을 자주 보려고 하거나 배뇨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보호자는 흔히 “방광염인가?”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요로감염에서도 소변을 자주 보고, 힘을 주거나 소량씩 배뇨하고, 혈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반드시 구분해야 합니다. 소변을 보려고 계속 힘을 … 더 읽기

노령견이 하루 종일 잠만 자요|정상적인 노화와 무기력 구별하는 방법

“예전에는 제가 움직이기만 해도 따라왔는데 요즘은 하루 종일 누워 있어요.” “나이가 들면 원래 잠이 많아지는 건지, 어디가 아픈 건지 모르겠습니다.” 노령견은 젊었을 때보다 활동량이 줄고 생활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었으니 원래 잠만 자는 것’이라고 모든 변화를 정상적인 노화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AAHA는 노령견에게도 편안하고 풍부한 생활이 가능하며 “노화 자체는 질병이 아니다”라고 강조합니다. … 더 읽기

노령견이 엉덩이를 바닥에 끌어요|항문낭 문제와 항문 주변 혹 확인법

“갑자기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질질 끌고 다녀요.” “항문 주변을 계속 핥는데 항문낭을 짜줘야 하는 걸까요?” 강아지가 엉덩이를 바닥에 끄는 행동을 흔히 스쿠팅(scooting)이라고 합니다. 한두 번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반복적으로 엉덩이를 끌거나 항문 주변을 계속 핥는다면 가려움이나 통증, 항문낭 문제 등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항문낭 질환이 있는 강아지는 엉덩이를 바닥에 끌거나 항문 주변을 핥고 … 더 읽기

노령견 콧물이 계속 나고 재채기를 해요|한쪽 코만 흐를 때 확인해야 할 원인

“요즘 재채기를 자주 하는데 감기에 걸린 걸까요?” “한쪽 콧구멍에서만 계속 콧물이 나오는데 그냥 지켜봐도 될까요?” 강아지도 코에 먼지나 작은 자극물이 들어가면 일시적으로 재채기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채기가 반복되거나 콧물이 계속 나오고, 특히 한쪽 콧구멍에서만 분비물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노화나 일시적인 자극으로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비염이나 부비동염에서는 재채기와 콧물뿐 아니라 코골이처럼 거친 호흡음, 얼굴을 … 더 읽기